지금이순간
하얀풀Loading the player...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얼마전 의항리에 아이들과 갔을때 기포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DIY조립 세트를 보고
하나 주문을 하였습니다.
연휴에 당직이 있어서 출근 한김에 시간이나 때울겸 만들어 봤습니다.
기지런하게 부품을 놔봤습니다.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고, 설명서가 잘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시만 하시면 될듯하네요.
메이크파츠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좋은편이 아닌지라, 프린트하여 대략적인 위치를 잡았습니다.
복사한 종이에 유선디머와 에어호스의 위치를 잡고 먼저 설치해보았습니다.
판매사에서는 유선디머를 최대한 바닥에 설치하라고 권장하더군요.
위에서 테스트한 종이를 오려 붙여 케이스에 마킹을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전동드릴에 최대한 비슷한 드릴비트로 과감하게 구멍을 내봤습니다.
하지만, 디머를 연결하면서 좌절을 맛봤네여... 어찌된일인지 연결후 디머를 조립할수가 없었습니다.
디머의 하단 PCB가 간섭을 하고 있던구요.
역시나, 과감하게~ 짤라냈습니다.
ㅋ~
자, 디머를 붙였으니 속도를 좀 내볼까 싶습니다. 이제 모터를 연결하고 납땜한 부분을 수축튜브로 정리 합니다.
이제 충전회로와 DC소켓을 연결 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고 구멍을 내고 있어요.
아쉽게도 저에겐 딱 맞는 드릴비트가 없군요. 하지만 사포로 열심히 구멍을 내봤어요.
그래서였을까요..,. DC소켓에 -(검/빨) +(음/검) 색상을 거꾸로 해놨네요../
하지만 내가 누!구!
이제 너희는 수축튜브와 함께 할것이다~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군요. 잘 조립해보겠습니다.
ㅋ.
처음한것치곤 준수하네요..
집으로와 테스트를 해보니 성능 역시 준수하군요.
아, 그리고 요건 팁으로. 회로에 연결하시기전 이렇게 납을 좀 먹여 놓으면 작업하실때 잔선들 때문에 걸리적거리는게 덜 합니다.
처음치곤 만족스럽지만, 그래도 좀더 잘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만든건 저렴하게 프리마켓에 한번 올리고 다음번에는 제가 부품 셀렉하여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재미있는 공작놀이 였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으로 가깝게 찍어서 그렇지 소음은 준수합니다.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2 개
부러운 손재주를 가지셨네용
제손은 똥손이라 꿈도. 못꿀듯 ㅋㅋ
잼나게 잘보고 갑니다.